박종일기자
지중화 작업 후 모습
성동구는 지난 2004년부터 간선도로 52.4km에 대해 전봇대와 전기·통신 선로를 땅 속에 묻어 연결하는 지중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23.76km(45.4%)를 끝내고 올해 말까지 25.66km(49%)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천호대로 3km 구간 한전 가공선로 지중화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오는 2020년까지 지역내 간선도로의 가공선로에 대해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전 가공선 지중화 사업은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 사업”이라며 “쾌적한 보행 및 가로 환경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