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2012년도 제1회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687명의 명단을 19일 발표했다.이번 합격자 중 남성과 여성 비율은 각각 816명(48.4%)과 871명(51.6%)으로 전년에 비해 남성 합격률이 6.7%p 상승했다. 또 35세 이상 합격자도 전체의 8.3%인 140명이나 됐다. 이 중 40세 이상 합격자는 31명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54세, 최연소 합격자는 19세이다.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28.8세로 집계됐다.경기도는 올해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을 실시해 장애인 60명, 저소득층 26명을 뽑았다. 또 양성평등임용목표제 실시에 따라 남성 1, 여성 2명이 추가 합격했다.최종합격자 명단은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exam.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8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해당임용예정기관(시ㆍ군) 인사담당부서에 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그 밖의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 '시험정보´란 및 시ㆍ군ㆍ구 게시판에 공고한 최종합격자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청 인사과 고시담당 부서(031-8008-4040, 4047)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올해 경기도 8ㆍ9급 공채시험에는 행정직 등 22개 직류 1717명 모집에 3만3258명이 접수해 경쟁률 19.4대1을 기록했다. 특히 시설직(디자인)의 경우 3명 모집에 130명이 응시해 43.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은 1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12일 실시한 필기시험은 접수인원 3만3258명 중 2만4409명이 응시해 응시율 73.4%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216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면접시험을 거쳐 1687명이 최종 합격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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