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가 드라마 PPL 전략 바꾼 이유는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프랜차이즈 기업 놀부NBG가 PPL과 매장 세트 출시를 연계하는 드라마 제작을 지원한다.19일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방영을 시작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을 제작 지원하면서 놀부보쌈과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매장에서 '아랑세트', '사또세트' 등을 판매한다. 이는 드라마 속에 매장과 제품을 노출시켜 자칫 극 중 흐름을 저해하는 것보다 드라마가 방영되는 동안 놀부와 <아랑사또전>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노출될 수 있게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은 <주몽> <선덕여왕> 등 사극을 중심으로 단순한 방법으로 드라마 제작 지원을 진행해 왔었다"며 "앞으로는 단순 간접광고의 수단이 아닌 순수 드라마 제작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문화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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