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G 임직원 자녀 초청..반차 휴가 제공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가 임직원 자녀 챙기기에 나섰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임직원 자녀 20명을 본사로 초청하는 회사 견학 프로그램을 지난 17일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 20명은 게임 제작과정을 둘러보고,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함께 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자녀들이 회사 견학과 문화 체험 등을 통해 부모님이 다니는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정지훈 어린이는 “엄마가 다니는 회사를 머릿속으로만 상상해 왔는데, 직접 와보니 재미있고, 게임들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너무 신기했다”며 “이런 곳에서 일하는 엄마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행사 이후에는 자녀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 귀가할 수 있도록 반차 휴가를 제공했다.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일터를 방문하는 행사는 구성원들의 가족애를 더욱 돈독히 하고,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부터 매년 두 차례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을 본사로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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