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 지수가 6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엔터주들이 개별 호재에 급등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94포인트(0.40%) 오른 487.2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홀로 순매도세를 보이며 222억원 어치 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세를 기록해 각각 16억원, 231억원 어치 샀다. 이날 SM C&C는 방송인인 강호동, 신동엽이 주주가 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키이스트는 보유중인 한류 전문채널이 일본 최대 케이블TV에 서비스되기로 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해 4535원을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운송(2.49%), 금속(1.51%) 인터넷(1.48%) 등이 상승했고 오락문화(-1.01%), 기타 제조(-0.9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서는 다음(2.98%), 안랩(0.17%), 젬백스(5.11%)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0.69%), 서울반도체(-1.12%), 파라다이스(-1.14%), 에스엠(-1.50%)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3종목을 포함해 454개가 올랐고,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464개는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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