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사측의 일방적인 희망퇴직 통보에 반발, 17일 두번째 부분파업에 돌입했다.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르노삼성자동차지회(르노삼성 노조)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15시45분까지 녹산 생산공장에서 주야 근무조 각 1시간씩 부분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분파업은 단체협약 체결과 최근 희망퇴직 통보 등에 반발해 이뤄진 것으로, 노조는 공장 내에서 파업집회, 투쟁 결의식 등을 진행 중이다.노조는 "30차 교섭에도 불구하고 미진한 단체협약과 구조조정 철회에 대한 항의 사내 집회, 노동청 항의집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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