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골프에서 '에어레인지WP'(사진) 골프화를 출시했다. 변화무쌍한 여름날씨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접목했다. WP는 워터프루프(Water Proof)의 약자로 먼저 방수에 초점을 맞췄다. 통기성이 좋은 메시 갑피 아래 방수 소재를 덧댄 구조다. 소재가 만나는 접합 부위를 테이핑 처리해 통풍은 유지하면서도 물샐 틈 없다는 설명이다.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에어가 장시간 라운드에도 편안함을 보장한다. 측면에는 '플라이 와이어' 기술을 적용해 스윙 시 발 중앙의 지지력을 높였다. 방탄용 소재는 발의 뒤틀림을 잡아주고 강력한 지지대 역할을 해준다. 발의 움직임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배치한 스파이크는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18만8000원. (02)2006-586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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