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자회사인 폰도라를 통해 무료 음성통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폰도라(Fondora)'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아이폰 버전 앱이 출시된 폰도라는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문자, 사진, 동영상, 음성, 이모티콘 등을 전 세계 어디서나 전달할 수 있다.또한 아이폰에 저장된 연락처에서 폰도라를 사용하는 친구를 자동으로 찾아줘 설치와 동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특히 서버 기반이 아닌 사용자간 데이터를 직접 주고받는 방식을 채택해 기존 무료통화 서비스에서 문제가 됐던 서버 과부를 최소화 했다고 소리바다는 설명했다. 양정환 소리바다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양질의 무료 통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리바다는 이번 아이폰 서비스에 이어 안드로이드 버전의 폰도라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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