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푸드빌의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는 '제1회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총 4개팀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비비고 론칭 2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베트남, 일본, 영국에서의 비비고 마케팅 전략과 비비고의 국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방안 등 두 가지였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 중 4개 팀이 수상했다.1등은 영국 시장을 타깃으로 '비비고, 편하고 참여하며 즐겨라! Pin-ticipate'라는 주제를 발표한 'KUDOS'팀이 차지했다.시승현 KUDOS팀의 팀장은 “현지인들에게 친밀한 커뮤니케이션 툴을 적극 활용해 비비고가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는 브랜드로서 포지셔닝 하고 나아가 비비고를 통해 한식을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마케팅 방안 제안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말했다.2등 우수상에는 '비비고의 해외 진출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Be One'팀이 차지했으며 3등은 '베트남, 문화를 말하다'의 'ThLee', 4등은 '사랑 한 스푼, 배려 한 스푼, 마음까지 비비다'의 'Wonder'팀이 받았다. 비비고는 1등 한 팀에 장학금 200만원, 2등 한 팀과 3등 두 팀에는 각각 장학금 100만원과 50만원을 지급하며 수상자에 한해 수상 시점에서 2년 내 CJ그룹 공채 마케팅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및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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