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6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피파온라인2' 서비스 중단 우려가 있고 대표 타이틀 역시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이 멈췄다며 목표가를 3만8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내렸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684억, 영업이익이 2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5%, 28% 하락했다고 밝혔다. 성종화 연구원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줄어든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이라며 "2분기 비수기 영향 외에도 보드게임 및 퍼블리싱게임이 성숙기에 진입하면서 자연 감소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실적 회복이 예상되지만 무의미하며 '피파온라인2' 서비스 중단 우려, '크로스파이어' 중국 판권 내년 7월 계약 종료 등의 문제가 산재해 있어 보수적 관망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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