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상반기 영업익 14억..전년比 30% ↓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경남제약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4억8857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0% 하락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9억5347만원, 순이익은 2억9546만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2%, 68% 감소했다. 회사 측은 건강식품사업 구조조정으로 매출이 일시적 감소했지만 회사의 이익 구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남제약은 원가 및 판관비 절감 등 손익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매출원가율이 지난해 말 61.16%에서 올해 상반기 54.6%로 6%포인트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와 자하생력을 필두로 한 주력제품군의 매출 증대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광고모델 아이유, 이승연을 통한 마케팅이 하반기 더욱 강화돼 상반기 실적을 상회하는 이익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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