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지속 식중독 예방 만전을...

동작구, 급식대상 업소 180명에 매일 문자메시지로 지수 전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급식대상 업소 180명에 매일 문자메시지로 지수를 전송하는 등 발빠른 대응책에 나서고 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구는 올들어 하절기에는 강우량이 많고 고온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9월까지도 식중독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구는 지역내 대형 음식점과 급식소를 비롯한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를 대상으로 중점관리에 들어갔다.특히 구는 어패류 취급업소와 냉면 취급업소, 김밥전문점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서고 있다.이와 함께 구는 지난 6월부터 기온 상승에 따라 지역내 급식종사자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에 역점을 뒀다.구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지역내 집단급식소 관리 및 조리종사자를 위한 식중독 예방교육을 하는 등 지금까지 16회 380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마쳤다.교육은 식중독 전문강사가 초빙된 가운데 식중독 발생과 위험요소, 예방법 등이 중점 다뤄졌다.한편 올해의 경우 동작구 내에는 식중독 발생 건수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지난해는 47명이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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