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진실]피엔티, 2차전지 라인 풀가동..신공장 계획도

2차 전지와 고기능성 전자소재 생산 장비업체 피엔티가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피엔티는 이를 위해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부지를 물색 중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세부 계획이 세워진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피앤티가 신규공장 건설에 나선 것은 최근 2차전지 납품 수요가 커지면서 기존 설비가 풀 가동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 지을 공장에서는 내부 검토중인 신제품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지만 현재 잘 나가고 있는 2차전지 설비도 생산을 검토 중이다. 유기완 피앤티 전략기획팀장은 "피엔티가 납품하는 제품은 주로 설비장비이므로 공장의 생산라인이 어느 한 제품에만 고정돼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제3공장은 얼마든지 용도 변경이 가능해 다양한 설비 장비를 제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피엔티의 2차전지 설비장치 납품 수요가 커서 현재 공장도 풀가동중이며, 새로 짓는 공장에서도 2차전지의 점증하는 수요에 따라 2차전지 설비 장비를 생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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