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가스터디, 엿새째 약세···52주 최저가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메가스터디가 엿새째 하락세다. 2분기 부진한 실적에 하반기 개선 여력도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9일 오전 9시26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날보다 1700원(2.54%) 내린 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이던 주가는 장 초반 6만4900원까지 떨어져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맥쿼리, CS,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주문이 몰리고 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576억원, 영업이익은 40% 급감한 141억원으로 부진했다"며 "영업 환경 변화와 성장 동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나 연구원은 "실적부진으로 인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나 주력 사업 부진이 지속되고 자회사 성장이 주력 사업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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