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사투리 논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

(출처 :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조여정의 어색한 부산 사투리 연기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본인이 직접 현재 심경이 드러난 트윗을 남겼다.KBS2TV '해운대 연인들'에 출연 중인 조여정은 7일 트위터에 "어제 첫 방송에 이어 오늘도 '해운대 연인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라는 트윗을 남겼다.6일 첫회 방송에서 조여정은 10년차 연기자로 보기에는 다소 어색한 사투리 연기로 구설수에 올랐다. 때문에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는 말은 그의 현재 심경이 담겨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조여정은 ‘해운대 연인들’에서 전직 조폭의 딸이자 부산토박이로 자갈치 시장에서 횟집을 경영하는 '고소라'로 분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여정의 사투리 연기에 대한 혹평이 쏟아졌다.서울말과 경상도 사투리가 섞여있을 뿐더러 경북 사투리와 미묘하게 다른 경남 사투리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북한이나 조선족이 쓰는 어투와 비슷하다는 네티즌 지적도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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