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폭염, 8일부터 한풀 꺾인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말복이자 가을의 문턱을 넘어선다는 입추인 7일, 35도 안팎의 폭염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았다. 그러나 8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낮아지고 열대야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7일 "주말까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지속되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나,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화되면서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 주말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보했다.열대야의 기세도 누그러들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부산·제주 25도, 서울·청주·대구·광주 24도, 강릉·전주 23도, 춘천 2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춘천·청주·대전 34도, 대구 33도, 강릉·제주 29도로 1~2도 가량 내려가겠다. 이후 매일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 금요일인 10일에는 31도로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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