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박태환' 집에 갈 수 없다니…'충격'

박태환, 7일 대한체육회 면담…귀국날짜 타진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박태환은 귀국을 앞당길 수 있을까. 박태환이 7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대한체육회 측과 면담을 가진다. 빠른 귀국을 타진하는 자리. 전담팀 관계자는 “아직 귀국날짜는 미정”이라며 “면담에서 선수단 본단과 함께 돌아갈지 여부가 결정날 것”이라고 전했다.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박태환은 지난 4일 자유형 1500m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현지 취재진 인터뷰에서 그는 “1년 동안 해외에서 훈련만 했다. 집에 돌아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현재 귀국날짜는 7일로 예정돼 있다”라고 했다. 계획은 얼마 지나지 않아 제동에 걸렸다. 대한체육회는 5일 메달리스트들의 귀국 일정을 늦춰달라는 공문을 각 산하 단체에 발송했다. 공항에서의 입국 환영회, 해단식, 환영행사 등에 대한 동참 요청. 실제로 유도에서 메달을 목에 건 김재범, 송대남, 조준호 등은 런던에 남아있다. 다른 메달리스트들도 상황은 마찬가지. 익명을 요구한 메달리스트는 “빨리 돌아가 가족을 보고 싶다. 당장 해야 할 일도 있다”며 “대한체육회의 요청은 부당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태환의 면담으로 상황이 달라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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