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br />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 남자 탁구대표팀이 홍콩을 꺾고 단체전 은메달을 확보했다.오상은, 유승민, 주세혁으로 구성된 남자 탁구대표팀은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 4강에서 난적 홍콩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단체전 결승진출은 사상 첫 쾌거다. 한국은 2008 베이징올림픽 당시 처음 도입된 단체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의 벽에 막혀 동메달에 머물렀다. 절치부심 4년을 기다린 끝에 순항을 거듭하며 금빛 스매싱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한국은 1단식에 나선 유승민이 홍콩의 탕펑을 상대로 3-2의 짜릿한 역전승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단식에 출전한 주세혁은 장톈을 맞아 안정적인 수비로 범실을 유도하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이겼다. 이어 오상은-유승민이 호흡을 맞춘 마지막 복식에서는 렁추옌-장톈이 조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며 3-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8일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결승에서 격돌한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