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탁동시', 제12회 뉴호라이즌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참가

비경쟁 부문에는 '가시', '자살변주', '무증거' 등의 작품 참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김경묵 감독의 독립영화 '줄탁동시'가 폴란드 '제12회 뉴호라이즌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화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중국, 일본, 멕시코, 브라질, 이란, 대만 등 53개국 541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한국영화는 경쟁부문에 김경묵 감독의 '줄탁동시'가 선정됐다. 비경쟁 부문에는 김중현 감독의 '가시', 김곡·김선 감독의 단편 '자살변주', 권하연 감독의 '무증거' 등의 작품이 참가했다. '뉴호라이즌 국제영화제'는 비상업적이고 수준 높은 예술영화를 수상자로 선정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04년에는 '한국의 발견'이라는 테마로 특별상영회를 열어 폴란드 내 한국영화의 붐을 일으켰다. 지난해에는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예술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은 10월 중 뉴호라이즌 국제영화제 주최측인 뉴호라이즌협회와 공동으로 '제1회 폴란드 한국영화제'를 개최, 그동안 알려져 있지 않은 다양한 한국영화를 폴란드에 소개할 예정이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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