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주류는 하반기 소주시장 공략을 위해 최장수 소주모델 이효리와 요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콘서트 멤버인 김준현, 김원효, 최효종 등이 출연한 '처음처럼' 새 광고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처음처럼의 2012년 하반기 광고는 부드러운 소주라는 제품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갈등 상황 속에서 처음처럼을 함께 흔들면 세상이 부드러워진다는 메시지를 재미 있게 담아냈다. 이번 광고는 언성을 높이며 싸우는 연인(최효종), 회식 자리에서 안주 배치로 다투는 직장인(김준현)에게 일어나는 위기 상황에 처음처럼을 흔들면 갈등이 해소되고 모두가 즐거워진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특히 광고 중간에 빠른 비트의 '흔들어라 CM송'에 맞춰 처음처럼을 흔드는 이효리와 개콘 멤버들의 즐거운 춤 동작이 광고의 재미도 살리고 처음처럼과 함께하는 즐거운 술자리의 느낌도 한층 배가했다. 아울러 롯데주류는 본 광고를 선보이며 재미요소를 가미한 온라인용 펀(Fun) 영상도 제작해 선보였다. 이 영상은 홈쇼핑 광고를 패러디해 알코올 도수별로 차별화된 부드러운(19도), 진한(20도), 순한(16.8도) 처음처럼을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하는 형식으로 꾸며졌고, 개콘 멤버인 김준현과 김원효가 자신의 유행어를 활용해 분위기에 따라 다양하게 골라 마실 수 있는 처음처럼 3종 세트를 재미있게 판매하는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주 모델의 레전드 격인 이효리와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는 개콘 멤버들을 통해 처음처럼이 보여주고자 하는 부드러움과 즐거움이 잘 표현됐다"며 "올 하반기에도 이효리와 개콘팀의 환상의 궁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또 한번 처음처럼 돌풍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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