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함께 일하는 일터' 협력사 운영정책 수립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하이원리조트는 30일 협력사들과 상생하며 운영해나가기 위해 '함께 일하는 일터'라는 명칭의 협력사 운영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일하는 일터'는 공생발전 3대 추진과제인 ▲협력 근로자 고용보호 강화, ▲사회적기업과 협력 확대, ▲협력이익의 나눔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향후 실질적인 협력사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 올 하반기에 전담조직을 구성해 추진과제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의 검토 및 협의를 거쳐 단계별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 중에는 협력사의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 지원 및 평가시스템 도입의 기반 조성과 그에 따른 복지향상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2014년부터는 안정적인 협력사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회사인 만큼 지역상생 차원에서 이번 운영정책이 협력사 직원들의 복지 향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오주연 기자 moon17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