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화학올림피아드 종합 1위 기록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미국 워싱턴 DC에서 21일부터 10일간 열린 제 44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4개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72개국 283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대표단 모든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해 단독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한국은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1968년 체코에서 처음 시작됐다. 매년 각국을 순회 개최하며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4명의 학생이 출전해 약 10일간 실험과 이론 문제를 다룬다. 우리나라는 1992년 미국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매년 출전해왔다. 올해 대회에는 김건철 충남대 교수를 단장으로 박지호 (경기과학고 3), 배민우 (서울과학고 3), 이호경 (잠실고 3), 전유경 (서울과학고 3) 등 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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