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성 구로구청장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이란 2015년 본격적인 배출권거래제도 도입에 앞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고 사전경험도 얻기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구로구 광명시 GS파워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운영실적을 인정받기 위해 지식경제부(온실가스등록소)에 인증을 요청했다. 그 결과 총 1만5000t, 세 개의 공동 관리업체가 각 5000t씩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는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인증 받은 감축량은 정부로부터 조기감축실적으로 받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가 시행되는 2015년부터 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부구매 거래기준(1만2000원/tonCO2)으로 환산하면 연간 1억8000만원(각 6000만원) 수익을 창출한 셈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