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 활동 지원

제한된 공간에서 공연 전시 가능한 분야, 최고 80만 원까지 차등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012년 하반기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와 관련, 30일부터 8월17일까지 지역 단체 신청을 받는다.지원분야는 음악·연극·무용·마술 등 제한된 공간에서 공연이나 전시를 할 수 있는 장르며, 최고 8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지역에서 최근 2년 이상 활동 경력이 있는 공연단체나 동아리, 또는 회원 수 20명 이상이면서 구성원 3분의 2 이상이 양천구민인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활동기간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이다. 다만, 특정정당이나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나 동아리, 직원 동아리 등은 제외한다. 또 같은 내용의 사업으로 다른 보조금이나 기금을 받고 있거나 생계·영리 추구의 공연이 목적인 단체나 동아리도 신청할 수 없다. 양천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 등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사업추진실적(관련 사진 포함), 회원명부 등 구비서류를 갖춰 양천구 문화체육과(☎2620-3406)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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