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전자가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로 장을 시작했다. 27일 오전 9시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만3000원(1.96%) 오른 11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시작 전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47조6000억원, 영업이익 6조7200억원, 순이익 5조1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79%가 늘었다. 삼성전자가 분기 6조원 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적 상승은 스마트폰이 주도했다. 약 4조원 정도의 영업이익이 스마트폰에서 발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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