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저개발지역 어린이 초청 캠프

중국서 '두산희망기행 여름캠프' 개최

지난 25일 두산희망소학교 학생과 교사 57명이 '두산희망기행 여름캠프' 활동의 일환으로 산둥성 옌타이 두산공정기계(DICC)의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2일부터 5박6일간 중국 전역 19개 두산희망소학교의 학생과 교사 57명을 초청해 '2012 두산희망기행 여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두산희망기행 여름캠프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두산희망소학교 어린이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두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두산희망소학교는 중국내 저개발 지역에 소학교를 설립하는 '희망공정'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학교다. 총 26개 학교가 준공됐으며 7개가 건설 중이다. 윈난성, 후베이성, 칭하이성, 간쑤성, 허베이성 등 19개 두산희망소학교의 우수학생 38명과 우수교사 19명 등 57명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지주회사(DICI)와 옌타이 공장(DICC)을 둘러봤다. 이어 만리장성, 자금성, 중국과학기술관, 봉래각 등 중국 문화유적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