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퇴직근로자 취업 돕는다

27일 10시 구청 3층 회의실서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와 엽무 협약 맺고 퇴직근로자 취업 지원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7일 오전 10시 강남구청 3층 작은 회의실에서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이하 전직지원센터)와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강남구는 그 동안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구인·구직 지원서비스를 추진해오면서 청년 구직희망자 외에도 퇴직근로자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판단, 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창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전직지원센터와 손을 잡게 된 것이다.이 날 협약식에서 강남구와 전직지원센터는 두 기관 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구인기업 정보 공유를 통해 구직희망자와 채용연계를 적극 지원한다.

전직지원센터 취업 상담 장면

또 강남구가 시행하는 취업 관련 사업에 필요한 교육과 취업컨설팅을 지원하고 기타 상호발전 가능한 취업지원 사업방안을 모색하고 협조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이에 따라 전직지원센터는 오는 8월2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12 강남 청년취업박람회에 청년구직자를 위한 취업상담은 물론 재취업컨설팅, JOB 매칭 컨설팅 등 행사지원을 할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는 2004년 노사정위원회 ‘일자리만들기 사회협약’에 의해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를 설립한 이래 지방사업을 확대하고 전국 14개 권역별 전직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 2월 역삼동에 강남전직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강남구 지역사회 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문 재취업·창업 전직지원서비스을 제공하고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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