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 C&C(대표 정철길)는 여름방학을 맞아 사회적 IT기업 행복한웹앤미디어와 함께 성남시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IT 특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IT 특강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SK C&C 본사 8층 교육장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4일 동안 진행된다.행사 첫 날에는 행복한웹앤미디어 소속 사원인 김동현씨(27세)가 1급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IT 전문가로 활약하게 된 이야기를 전달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지는 에너지 절약 실천을 주제로 한 UCC 제작 특강에서는 행복한웹앤미디어 소속 직원 2명이 전문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실습 기회도 제공했다. SK C&C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UCC 작품을 선정해 올해 하반기 성남시에서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관련 UCC 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장의동 SK C&C SKMS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행복한웹앤미디어는 지난해 12월 SK C&C와 SK행복나눔재단이 12억원을 출연해 설립했으며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웹 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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