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자사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스마트월렛(SmartWallet)'이 대한항공 멤버십 프로그램 스카이패스(Skypass)와 손잡고 마일리지 적립·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 달 500만 가입자를 돌파한 스마트월렛과 국내 최대 항공 멤버십인 스카이패스의 연동으로 항공 여행객들의 마일리지 관리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존 스카이패스 회원들은 스마트월렛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번호대로 모바일 카드를 발급 받아 실시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조회를 할 수 있다. 또한 실물 카드 없이도 편리하게 스카이패스 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회원이 아닌 경우 간편한 절차를 통해 신규 가입도 가능하다.김수일 SK플래닛 커머스사업단장은 "지금까지 스마트월렛은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더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기존 대형 브랜드들의 멤버십 서비스에 이어 대한항공의 많은 고객들이 스마트월렛을 통해 보다 편리한 모바일 지갑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160여 개 브랜드의 전국 8만여 개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월렛은 6월 말 기준 500만 명 이상의 가입자와 멤버십 다운로드 1200만 장을 기록한 국내 최대 모바일 지갑 서비스로 이동 통신사에 관계없이 모든 안드로이드, iOS(아이폰, 아이패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철현 기자 kc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