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익스프레스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새단장

동부익스프레스는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 우측 두번째부터 조지호 속초경찰서장, 박명수 속초시의회의장, 최경진 동부익스프레스 여객부문 사장, 채용생 속초시장)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 20일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최경진 동부익스프레스 여객부문 사장, 채용생 속초시장, 박명수 속초시의회의장, 조지호 속초경찰서장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속초고속버스터미널은 30억원이 투입돼 1200여평 규모 부지에 연면적 430여평(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실내는 더욱 쾌적해졌으며 버스정보안내시스템으로 편의성도 개선됐다. 최 동부익스프레스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시대가 개막된다"며 "이번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의 신축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 2010년11월부터 영동고속도로를 경유해 운행하던 서울-속초간 노선을 변경해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미시령' 구간으로 운행 중이다. 이에 서울-속초간 운행시간은 3시간30분에서 2시간40분으로 단축됐다. 요금도 종전 2만44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30%가 줄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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