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디지탈옵틱 직원들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300%에 달하는 수익을 누리게 됐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디지탈옵틱은 직원 6명의 스톡옵션 행사로 다음달 1일 6만주(1.1%)를 신규 상장한다.이번 스톡옵션은 디지탈옵틱의 직원 6명에게 지난 2007년 7월10일 부여한 것이다. 당시 스톡옵션 부여분은 35만주로 이번 6만주 행사로 남은 주식수는 29만주로 줄었다. 행사가는 3000원이다. 디지털옵틱은 오후 2시38분 전일대비 550원(4.45%) 상승한 1만2900원을 기록 중이다. 현 가격을 감안할 때 수익률이 330%에 달한다. 한편 디지탈옵틱은 지난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갤럭시S3에 800만 화소 카메라 렌즈를 공급한다는 사실이 부각되며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모가는 1만1500원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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