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저출산 극복 '마더하세요' 소통의 장 마련

'100인의 아빠단' 2기 발대식 겸해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는 21일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마음을 더하는, 마더 데이(Day)'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가정 내 아빠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다.'마음을 더하세요~마더하세요' 캠페인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잡기 어려운 직장과 가정환경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저출산 극복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더하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 활동을 하고 있는 100인의 아빠단 120여 가족을 포함해 200여 가족이 참여한다. 지난 6월 선정된 100인의 아빠단 2기는 공식 카페인 '100점짜리 아빠들의 숨겨진 육아 자습서'(//cafe.naver.com/motherplusall)에서 적극 활동중이다.행사 프로그램은 ▲100인의 아빠단 위촉장 수여식 ▲특별 강연 ▲가족 뮤지컬 관람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재용 복지부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육아에 대한 사회적 선입견이 우리나라 아빠, 엄마들을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에게는 용기를 줘 육아의 기쁨을 돌려주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정시 퇴근하는 동료에겐 눈치를 주는 대신 배려하는 '마음 더하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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