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10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대선 주자들의 일자리 관련 정책 발표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19일 오전 10시10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78포인트(1.22%) 상승한 478.6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억원, 50억원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41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일자리 혁명 정책 발표가 예정돼 있다는 소식에 일자리주들이 급등세다. 사람인에이치알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해 1만4850원을 기록 중이다. 에스코넥은 6%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들은 간만에 빨간 불을 켰다. 하락 업종 없이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고 특히 금융(2.70%), 인터넷(2.55%), 비금속(2.59%)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안랩(-0.09%) 만이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1.02%), 다음(2.01%), 파라다이스(2.35%), 에스에프에이(2.43%) 등은 상승세다.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를 포함해 72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209개가 내리고 있다. 58개 종목은 보합세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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