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TV 광고 사업 진출

광고 플랫폼 업체 스마트클립과 제휴, 유럽·러시아·호주서 광고 사업 진행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LG전자가 스마트TV 광고 플랫폼 회사와 손잡고 자사 스마트TV를 통한 광고 사업에 나선다. LG전자는 17일 멀티스크린 광고 플랫폼 업체 스마트 클립과 제휴를 체결하고 유럽, 러시아, 호주에 LG전자 스마트TV 플랫폼을 통해 광고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클립은 LG전자의 스마트TV를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하게 된다. LG전자는 스마트클립을 통해 유럽, 러시아, 호주 광고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LG전자 서영재 상무는 "최고의 글로벌 광고 플랫폼 업체와 파트너십을 갖게 돼 기쁘다"면서 "LG전자 스마트TV가 유럽, 러시아, 호주 광고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향후 스마트TV를 통한 광고 플랫폼 사업이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광고의 주인공은 독일 패션회사 뉴요커가 차지했다. 뉴요커는 LG전자의 스마트TV 플랫폼을 통해 배너 등 대화형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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