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웅진코웨이가 중국 가전업체인 콩카그룹에 매각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3거래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17일 오전 9시29분 전일대비 800원(2.32%) 떨어진 3만3650원을 기록 중이다. 웅진홀딩스는 전일대비 140원(2.44%) 내린 5590원을 기록 중이다.지난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콩카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웅진코웨이 지분 31%를 합작법인에 넘기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콩카그룹의 경영능력이 검증되지 않았고 예상보다 현금 유입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이 지적되면서 웅진코웨이와 웅진홀딩스 모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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