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노량진역사 광장
구는 통행이 많은 1· 9호선 환승통로에 느티나무 6주를 심어 그늘을 제공하는 한편 통행이 적은 광장 중앙은 화단과 쉼터 등 휴게공간을 조성, 노량진 최대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구는 특히 왕벚나무와 공작단풍나무, 복자기나무, 산딸나무, 산수유 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심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또 파고라를 비롯한 벤치, 비둘기방지망, 자전거거치대 등을 설치, 주민편익시설을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노량진역은 지하철 1· 9호선 환승역으로 노량진수산시장과 각종 학원가가와 인접돼 하루 이용자가 10만명 이상으로 휴게공간 조성공사가 절실한 실정이었다.문충실 구청장은 “노량진역 앞 광장에 휴게공간이 조성되면서 도심속 녹지공간으로 쾌적한 쉼터가 제공됐다”면서 “주민들과 노량진지역 수험생들의 최대의 휴식공간이 마련됐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