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레G, 중저가 화장품 시장 급성장..신고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아모레G가 장 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4% 이상 오르고 있다. 16일 오후 1시53분 현재 아모레G는 전거래일보다 1만4500원(4.26%) 오른 35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아모레G는 이날 장 중 35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아모레G는 이번달 들어서만 7.42%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현재 아모레G의 주력 자회사인 에뛰드와 이니스프리는 중저가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의해 실적이 대폭 증대되고 있다"며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면서 성장에 대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짚었다. 올해 일본, 중국 등 해외진출 역시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어서 아모레G의 기업가치는 한 단계 더 레벨업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 애널리스트는 "면세점 국산품 매장 확대 정책은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의 채널수 증가 및 매장면적 확대를 불러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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