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LG디스플레이는 담합과 관련해 미국 간접구매자(소비자) 집단 소송 및 미국 주정부가 소송을 제기했으나 미국간접구매자(소비자)집단 및 미국 8개 주 정부에게 총 3억8000만달러를 지급키로 합의해 소송이 종결됐다고 13일 공시했다.이 소송은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TFT-LCD업계의 가격담합 혐의 관련 미국 소비자 집단이 2007년에 제기한 소송이다. 회사는 "원고의 주장에 대한 법적 책임을 부인하나, 소송의 장기화에 따른 비용과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원고 측과 합의했다"며 "합의금 관련해 충당금을 설정해 왔으며, 2분기 추가 반영 금액은 전체 합의금의 50% 미만이다"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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