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국 피자헛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샐러드 키친의 여름 한정 메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프랑스 남부 코르시카 지방에서 즐겨 먹는 지중해식 가정 요리 '코르시카 스튜'. 토마토를 비롯해 오징어, 새우, 감자, 양파, 그린빈스 등을 냄비 가득 넣고 끓여낸 서양식 찌개요리다. 오랜 시간 요리한 덕분에 채소와 해산물의 맛이 서로 조화를 이뤄 특별한 풍미를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코르시카 스튜’와 함께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크리미 포테이토 샐러드’도 눈길을 끈다. 한 입 크기의 웨지 감자와 부드러운 시나몬 크림소스의 고소한 조화가 일품이다. 그린빈스가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그 밖에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시원한 여름 메뉴도 선보였다. 생 라임을 넣어 더욱 달콤새콤하게 마실 수 있는 ‘라임 에이드’와 다양한 열대 과일을 시원하게 화채로 즐길 수 있는 ‘트로피컬 펀치’가 대표적이다. 또 상큼한 디저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후르츠’를 비롯해 망고와 수박 등 다양한 여름 과일까지 샐러드 키친에서 만날 수 있다. ‘코르시카 스튜’와 ‘크리미 포테이토 샐러드’는 샐러드 키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온 종일 피자와 파스타를 주문하면 샐러드 키친(2인)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조윤상 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이사는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레스토랑을 찾는 가족 단위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피자, 파스타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여름 메뉴를 기획했다”며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무더위에 피자헛에서 맛있는 여름 신 메뉴와 함께 시원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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