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가정에서 누구나 탄산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 홈쇼핑을 통해 출시된다.
▲소다스트림 크리스탈
홈쇼핑 GS샵은 14일 오전9시15분부터 '박나림의 똑소리 살림법'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용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가격은 39만8000원.전기나 배터리 없이 탄산가스 주입을 통해 탄산수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소다스트림'은 1903년 영국에서 세계 최초의 가정용 탄산수 제조기를 개발한 회사로 현재 전세계 42개국에서 판매되며 시장 점유율 75%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탄산수 제조기 1위 브랜드다. 제품을 통해 만들어진 탄산수는 색소, 설탕, 방부제, 인공첨가물 등 몸에 해로운 성분 없이 톡 쏘는 시원한 맛은 즐기면서 칼로리가 없는 건강음료가 된다. 탄산수에 들어있는 이산화탄소는 입안점막을 자극해 침을 분비시켜 위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켜주며 탄산수를 마시면 포만감이 느껴져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S샵은 '소다스트림 시럽'이나 가정에 있는 매실, 복분자, 오미자 등 과일 엑기스, 혹은 홍초, 레몬즙 등을 첨가하면 청량음료에 익숙해진 아이들을 위한 '엄마표 음료수' 만들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또 탄산실린더 1개로 60~80리터의 탄산수를 만들 수 있어 경제성도 좋다고 덧붙였다. 탄산실린더는 2만4000원에 리필이 가능하며 평생 택배비 무료 혜택을 준다.GS샵은 '소다스트림 크리스탈' 론칭을 기념해 방송 중 구입고객에게 탄산실린더 무료교환권 2장(4만8000원 상당), 소다스트림 정품 시럽 1개(1만8000원 상당)를 추가구성품으로 증정하며 신용카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권재홍 GS샵 생활디지털팀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직접 손쉽게 탄산수를 만들 수 있는 탄산수 제조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세계 탄산수 제조기 1위 브랜드 '소다스트림'을 홈쇼핑 업계 최초이자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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