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옵션만기일임에도 조용한 출발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이 공개한 지난달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12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45포인트(0.02%) 내린 1825.94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5억원, 22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기관은 37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64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통신업,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이 하락세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건설업, 금융업, 은행, 증권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27%), 기아차(0.68%), 현대모비스(0.73%), SK하이닉스(0.22%), NHN(0.39%) 등이 오름세고, 현대차(-0.22%), 포스코(-1.09%), LG화학(-0.66%), 현대중공업(-0.59%), 삼성생명(-0.42%), 신한지주(-0.26%), 한국전력(-0.59%), KB금융(-0.14%), SK이노베이션(-0.35%)는 내림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63종목이 상승세를, 2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343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5종목은 보합.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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