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실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최고 6.3대 1로 마감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두산건설이 충북 청원군 오송에 내놓은 ‘오송 두산위브센티움’이 최고 6.3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10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지난 9~10일 청약접수를 실시한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오피스텔 1515실 청약에 총 6734명이 몰려 평균 4.94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군별로는 1군 211실에 1317건이 접수돼 6.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군 342실에는 1586건이 접수돼 4.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군 492실에는 1586건의 접수가 몰렸고 4군에도 1500여건이 몰려 각각 3.42대 1과 4.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이같은 열기는 지난 주말간 견본주택에서도 감지됐다. 충청지역 개발의 핵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오송에 들어서는 대형건설사의 오피스텔을 보기 위해 지난 7~8일에만 1만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두산건설은 각 군별로 1인당 1실의 청약만 가능하도록 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청약률로 오송지역과 두산위브센티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강승우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분양소장은 “세종시 수혜와 충청권 발전의 핵심인 오송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청약 결과”라며 “지역적인 호재뿐만 아니라 대형건설사의 시공 능력과 대단지 오피스텔이 가지는 커뮤니티와 편의시설 등을 선호하는 수요자가 많았다”고 말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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