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성 구로구청장
학교 안내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주된 이유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시행 3년째를 맞은 고교선택제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알고 있지만 구로구내 학교 정보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구로구 손영화 교육지원과장은 “구는 구로구내 여러 학교들 교육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런 장점들을 학부모와 학생들이 상세하게 이해하고 우수학생들이 지역내 학교로 많이 진학하면 좋겠다”고 전했다.구로구는 고등학교 교육 향상을 위해 지난해 리딩스쿨 2곳(구로고, 오류고)을 선정해 4년간 매년 2억원씩 지원하고, 과학중점학교인 신도림고에 4년간 매년 1억원씩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정책들을 펼쳐나가고 있다. 교육 인프라 확충, 교육 복지 선진화 사업, 초중고 우수교육 프로그램, 대입 경쟁력 강화 특별 프로그램 등을 위해 올해만 81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했다.설명회는 중학생, 학부모 5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참가학교는 신도림고, 구현고, 세종과학고 등 관내 12개 고등학교다.별도의 신청접수 없이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