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국내주식형펀드 자금흐름이 순유출로 전환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일째 순유출을 이어갔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34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약10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채권형펀드에서는 약 400억원이 유출됐고, 단기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약 2080억원이 빠졌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약 1400억원 감소한 98조8520억원을 나타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조1760억원 떨어진 83조3740억원으로 집계됐다. 혼합형·채권형 펀드와 MMF, 파생상품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PEF 제외)은 전일보다 약 1660억원 늘어난 318조649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약 1조2030억원 줄어든 300조1080억원이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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