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나가수의 영웅' 임재범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신예 여가수와 듀엣을 한 것으로 밝혀져 궁금증을 낳고 있다. 9일 스포츠서울은 SBS '일요일은 좋다-K팝스타'에서 3위를 차지한 신예 백아연이 임재범의 6집 음반 작업에 참여해 발라드곡 '꿈에 대화'를 임재범과 함께 불렀다고 보도했다.
'K팝스타' 출신 신예 여가수 백아연
한 가요계 관계자는 "임재범이 백아연의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를 높이평가했다"며 "악성 림프종을 이겨내고 가수로서 꿈을 키워온 근성을 좋게 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거칠면서 파워풀한 베테랑 임재범의 목소리와 백아연의 음성이 만나 어떤 하모니가 나올지 기대치가 높다"라고 덧붙였다.이번 음반은 2000년 임재범과 인연을 맺은 작곡가 김형석이 프로듀서를 맡은 것으로 2004년 나온 정규 5집 '공존'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정규음반이다. 한편 임재범은 이달 11일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선뵈는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 내달 18일부터는 부산을 시작으로 인천 광주 대구 등을 도는 전국투어콘서트 '해빙'을 열고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 한편 임재범의 소속사 예당컴퍼니에 따르면 임재범의 공연순수 출연료는 작년대비 무려 3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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