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이화여대, 강원대, 충남대, 전남대 등 12개 대학(교)이 올해 공간정보 거점대학으로 선정됐다.국토해양부는 10일 공간정보 교육 내실화를 위해 신청 대학별로 교육시설, 강사진, 교육계획 등을 평가하고 12곳과 공간정보 거점대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대학은 안양대, 이화여대, 인천대, 강원대, 남서울대, 충남대, 한국교원대, 동강대, 전남대, 전주비전대학, 경상대, 대구과학대학 등이다.공간정보란 지상ㆍ지하ㆍ수상ㆍ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정보 및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말한다.국토부는 공간정보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거점대학을 선정해 방학기간 중 공무원, 교사, 산업체 종사자들에게 무상교육을 실시해왔다. 국토부는 올해 거점대학에 총 4억 1000만원을 지원해 공간정보산업 동향 및 기술변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진행할 계획이다.교육 희망자는 '공간정보 온라인교육센터 홈페이지(www.ngis.go.kr/egis)'에서 각 거점대학 교육일정 및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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