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자농구 올림픽 2연패 보인다…제임스·듀런트 가세

르브론 제임스[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미국농구협회가 호화 군단을 앞세워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미국농구협회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 농구에 출전할 12명의 선수 명단을 8일 발표했다. 선수단에는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최근 마이애미 히트를 우승으로 이끈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해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케빈 듀런트, 제임스 하든, 러셀 웨스트부룩(이상 오클라호마시티), 앤드리 이궈달라(필라델피아), 크리스 폴(LA 클리퍼스), 카멜로 앤서니(뉴욕), 데론 윌리엄스(브루클린) 등이 모두 가세한다. 타이슨 챈들러(뉴욕),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 케빈 러브(미네소타) 등도 함께 합류해 골밑을 지킨다. 기대를 모은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드와이트 하워드(올랜도), 데릭 로즈(시카고), 크리스 보쉬(마이애미) 등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르헨티나, 러시아, 프랑스, 튀니지 등과 함께 A조에 편성된 선수단은 마이크 슈셉스키(듀크대) 감독의 지휘 아래 라스베이거스, 워싱턴 등에서 마무리 훈련을 치른 뒤 다음 주 초 영국으로 날아가 현지 적응에 나선다. 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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