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SPC그룹은 지난 6일 중국 다롄과 미국 LA에 파리바게뜨 매장을 추가로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다롄 중산구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화러광장점은 145㎡ (44평) 규모의 대형 카페형 베이커리 매장이다. 이 지역은 반경 2km 안에 약 1만5000세대가 거주하는 고밀도 주택가로 주로 고소득층이 많기 때문에 트렌드에 민감하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또한 미국 한인타운인 LA 사우스웨스턴 에비뉴 마당(Madang)쇼핑몰에 개장한 파리바게뜨 마당점은 212㎡ (64평)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로 LA에서만 8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인근에 체이스맨해튼은행, 나라은행, 새한은행 등 금융시설과 각종 회사들이 몰려있으며 대형 쇼핑몰과 주택가가 교차하고 있어 다양한 계층의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상권이다.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91개, 미국 21개, 베트남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말에는 싱가포르에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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