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선 GOP서 총기사고로 경계 병사 숨져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5일 오전 4시20분께 동부전선 GOP 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육군 모 부대 문(21) 이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동반 근무자가 발견했다. 문이병은 헬기 편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7시께 숨졌다.동반 근무자는 군 수사기관에서 "근무 중 잠시 조는 사이 총성이 들려 확인해 보니 문이병이 쓰러져 있었고 주변에는 내 소총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수사기관은 동반 근무자의 진술과 주변 상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지난 2월 입대해 4월 자대 배치를 받은 문 이병은 아직 전입 100일이 되지 않아 실탄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군은 밝혔다. 군 당국은 문 이병이 사고 당시 졸고 있던 동료 근무자의 총기를 발사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문 이병은 ‘군 생활이 힘들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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