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빗나간 정책완화 기대.. 상하이 1.17%↓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중국 주식시장 주요지수가 5일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17%(25.96포인트) 내린 2201.35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1.4% 내린 2430.37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 정부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의 이셴룽(易憲容) 주임연구원은 차이나데일리 기로를 통해 "현재 주택가격 상승세는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을 잘못 이해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한편 중국 은행감독위원회(CBRC) 관계자는 유동성리스크 통제를 은행 예대율보다 엄격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틱은행이 0.5% 하락하고 흥업은행이 1% 하락하는 등 금융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감원 계획이 보도된 싸니중공업은 1% 하락했다.천리치우 장하이증권 투자전략가는 "2분기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더 저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으며,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도 빗나가면서 투자심리가 가라앉고 있다"고 말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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